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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정보

가족 놀이 환경, 우리 가족 소개, 우리집으로 가는 길, 가족 풍선치기

by 샘물샘 2024. 5. 23.

오늘은 어린이집 5월 주제인 가족놀이와 관련된 환경구성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우리 가족 소개하기, 우리 집으로 가는 길 만들기, 가족 풍선 치기 등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1. 가족풍선 치기

 

여러 가지 색의 풍선을 불어 줄을 달아 위에서 아래로 내려둡니다.

이때 풍선의 크기는 비교적 크게 불어 풍선의 공기가 잘 빠지지 않도록 두 번 매듭을 합니다.

풍선에는 아빠, 엄마, 언니, 오빠, 아기, 할머니 등 다양한 가족의 그림을 붙여둡니다.

가족사진은 풍선의 아래쪽으로 붙여 아이들의 키높이에서 보았을 때 위쪽으로 잘 보여야 합니다. 

 

풍선의 높이는 아이들의 손이 닿을 듯 말 듯하도록 하여, 풍선 치기 놀이를 통해 점프를 하거나, 손을 더 멀리 뻗는 등 신체놀이를 유도합니다.

풍선의 높이가 높다고 느껴질 때 아이들이 놀잇감을 도구로 사용하여 풍선을 치기도 합니다.  

라켓이나, 역할 영역의 프라이팬, 접시 등을 가져와 풍선 치기를 하며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족 그림의 풍선을 치며 가족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는 색의 풍선을 치며 색깔놀이로 놀이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풍선을 달아두면 교실의 분위기도  더 밝아져 교실환경이 화사해집니다.

 

2. 우리 가족 소개, 우리 집으로 가는 길 

 

교실 바닥에 도로그림을 부착하고, 도로의 길과 연결하여 가족사진을 붙인 후, 색테이프로 지붕을 만들어 우리 가족이 사는 집을 꾸며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가족사진이 있는 우리 집을 보며 엄마, 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가족사진 속의 얼굴을 보며 가족구성원을 소개하고, 가족이 사진을 찍은 장소에 대한 경험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놀잇감을 가져와 도로에 굴리며, 우리 집에 가거나, 딩동~ 친구의 집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블록으로 도로옆에 가드를 쌓기도 하고, 신호등도 만들고, 터널도 만들며 우리 집 가는 길을 쌓기 놀이로 연계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자동차에 싣고 우리 가족에게 배달해 보고, 택배박스도 배달하고, 병원놀이 놀잇감을 가져와 엄마 아빠 진찰도 해보며 다양한 역할놀이로 놀이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교실 바닥환경으로 아이들의 놀이가 무궁무진하게 이어지는 환경구성입니다.

 

3. 그 외 환경

가족사진 액자를 꾸며 작품란에 붙여둘 수 있습니다.

가족사진액자는 도화지, 색지, 종이접시, 골판지, 칼라클레이, 퍼니콘 등 여러 가지 미술재료를 이용하여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즐거운 미술놀이를 통해 교실 벽면환경을 아름답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꾸민 가족액자에 아이들이 친근함과 자부심을 가지며 자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작품 전시 후에는 가정으로 보내기에도 좋은 주제입니다.

 

 

가족관 관련된 주제는 여러 가지로 확장하거나 연계하는 것이 가능하여 놀이가 참 다양하게 이루어집니다.

영유아들도 가족과 관련된 놀이에 흥미가 많은 편이라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가족과 관련된 주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친밀감, 가족 사랑을 느끼는 5월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