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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어린이 제품에서 기준치 56배 발암물질 검출

by 샘물샘 2024. 4. 12.

최근 해외직구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저가 공세가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쇼핑 플랫폼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제품 구매시에는 특별히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56배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제품목록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알리 익스프레스 유해물질 검출 어린이 제품 리스트

 

어린이용 물놀이 튜브 국내 기준치의 33배 발암물질 검출, 튜브두께 미달로 안전기준 미달
보행기 제품의 틈에 베임 또는 끼임사고 발생 위험, 낙상 위험으로 안전기준 미달 
낚시놀이 장난감(나무재) 국내 기준치의 2.2배의 발암물질 검출
사탕모양 치발기 기도를 막을 위험, 질식의 위험이 있어 안전기준 미달
바나나모양 치발기  기도를 막을 위험, 질식의 위험이 있어 안전기준 미달
캐릭터 연필 국내 기준치의 33배의 발암물질 검출
지우개 연필 국내 기준치의 35배의 발암물질 검출
어린이용 고양이모양 가죽가방 국내 기준치의 55.6배의 발암물질 검출, 불임유발

제품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발암물질은 프탈레이드계 가소제로 플라스틱을 가공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입니다.

생식 독성이 있어 불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어린이 제품 안전성 확인 방법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가격이나 외형만 확인하는 것보다는 유해물질이 첨가되어 있지는 않은지, 제품의 마감 처리는 안전하게 되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 구매시에는 제품의 안전성을 직접 볼 수 없으므로, 안전마크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안전한 어린이 제품에 KC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제품 구입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가급적이면 made in china는 권하지 않습니다. 

어린이제품 안전마크
출처 : 국가기술표준원

 

 3.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 실시

  • 알리, 테무, 쉬인 중심으로 상시 안전성 검사 실시
  • 소비자 피해 전담 신고센터 운영 - 4월 8일부터 상담 및 제보
  • 4월 넷째주부터 검사 결과 공개
  • 온라인 플랫폼과의 핫라인 구축
온라인 플랫폼 피해 발생 신고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  02-2133-4896

다산콜센터 02-120,  02-73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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